아띠아시아마트: 1개의 글

베를린 한인 마트 / 베를린 한인 마켓

Posted by 율리앤노브
2015. 6. 29. 00:00 Berlin 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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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한인 마트 / 베를린 한인 마켓


 한국 사람은 독일에 와도 당연히 한식을 먹겠쥬~ㅋㅋ 저희도 아침을 제외하고는 거의 하루 한끼 이상은 한식을 먹는답니다. 뭐 토마토 파스타를 먹기도 하지만요. 독일에 와서 첫 끼니는 맥도널드 맥모닝으로 때우고 난 후 부터는 한식을 먹기 위해 동네에 있는 ALDI(알디)를 뒤져서 흰쌀(milch reis)를 구입하고 냄비밥을 해서 한국에서 가져온 고추장을 반찬 삼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한식을 먹으려면 그에 필요한 재료가 필요한게 당연한데요. 저희의 경우는 독일에 와서 초반에 도움을 많이 주신 분을 통해 아시아 마트(아시아 마켓)을 알게 되고 거기서 처음에 한식재료를 제대로 구입해서 음식을 해먹었습니다. 그 아시아 마트(아시아 마켓)의 경우는 한인이 운영하는 마트는 아니었고요. 중국인이 운영하는 아시아 마트(아시아 마켓)이라 한국, 중국, 일본 식재료가 같이 구비되어 있고 대부분 중국 식재료 위주였죠. 아래 사진이 저희가 처음 갔었던 중국인이 운영하는 아시아 마트(아시아 마켓)이에요. 이 곳은 저희가 사는 곳과 약 40분 정도 걸려서 좀 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잘 가지 않고 있어요. 가끔 원하는 상품이 없을 때도 있고요.

go asia

주소: Hauptstraße 132, 10827 Berlin-Schöneberg

 

그래서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한인 마트(한인 마켓)인 www.kmall.de 에 주문을 해봤어요. 인터넷으로 상품 구입하는 거야 한국에서 엄청 많이 해봐서 그런지 익숙하고 편리했어요. paypal 계정 만들어서 주문하면 따로 송금하는 귀찮음을 피할 수도 있고, UPS로 배송을 해주는데 생각보다 빨리 와요. 다만 한국과는 달리 집에 사람이 없으면 택배 아저씨가 집 앞에 놓고 가신다던가 경비실에 맡겨놓는 등의 편리함은 독일에선 기대할 수 없으니 당연히 택배가 도착하는 날 즈음에는 집에 딱 붙어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해요. 아! 그리고 인터넷이라고 특별히 저렴하진 않습니다.ㅋ

 

택배 받는 시간에 집에 꼭 있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집 가까운 곳에 혹시 한인 마트 혹은 아시아 마트가 없나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니 약 20분 정도 거리에 하나 있더군요. 그래서 아래 사진의 장소에 방문해봤습니다. 솔직히 이 곳은 비추입니다. 왜냐면 상품 종류도 별로 없고, 주인이 독일어를 잘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암튼 가서 좀 답답하고 짜증났었네요. 정말 급하게 필요한 한식재료 아니면 안가려고요. 사실 한식재료가 그리 많아 보이지도 않았고요.

Asien Supermarkt (사진: 구글맵)

주소: Karl-Marx-Straße 15, 12043 Berlin-Neukölln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아는 동생의 추천을 받아 이번에 다녀온 곳이 바로 아래 사진의 장소 입니다. 이번에는 아시아 마트(아시아 마켓) 아니고요. 한인이 운영하시는 베를린 한인 마트(베를린 한인 마켓) 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다시피 이름은 ATTI ASIA MARKT(아띠 아시아 마트). 주소는 사진 아래 보시면 있고요. 가시는 방법은 U6 Leopoldplatz 에 내려서 약 100미터 정도 걸어가면 바로 보여요.

베를린 한인 마트(베를린 한인 마켓)

아띠 아시아 마트

주소: Luxemburger Straße 31, 13353 Berlin

 

가면 대부분의 한식재료는 다 있고, 이름이 아시아 마트인 만큼 다른 중국, 일본 식재료도 있습니다. 가게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한인 사장님 부부께서 매우 친절하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저희 같은 유학생 들에게는 약간의 할인도 해주신다는 점!ㅎㅎ(단, 라면은 제외라고 하셨습니다.)

아무튼 가서 한식에 꼭 필요한 된장, 제가 좋아라하는 여러가지 식재료 쇼핑을 기분좋게 끝냈습니다. 이 베를린 한인 마트(베를린 한인 마켓)은 저희 집에서 좀 멀기했지만 친절한 사장님+할인 덕분에 모든 것이 상쇄되었다랄까요.ㅋㅋ

 

 

 

 

사온 재료들로 백종원 레시피로 어묵 넣고 너무 좋아하는 떡볶이 해먹었어요. 백종원 레시피는 아무래도 떡볶이 떡 보다는 떡국 떡이 더 맛있더라고요. 단무지도 같이 냠냠~ ㅎㅎ

 

독일 생활에 대한 더 많은 사진은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kissdejuly/

오셔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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