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 8개의 글

[리뷰] 헹켈 칼 6종 세트 Zwilling J. A. Henckels

Posted by 율리앤노브
2015. 5. 31. 00:49 소비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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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켈 칼 6종 세트 Zwilling J. A. Henckels


옷가지만 싸들고 입성한 베를린

도착한 날 밤은 볼빅 물 한통 끼고 자구

다음날 아침부터 시작되는 삼시세끼 ㅋㅋㅋ

밖에 나가니 상가 앞에 맥도날드 있더라구요..

여기 맥도날드는 레스토랑 개념이라 그다지 싸지 않아요.

어쨋든 독일에서의 첫 끼니는 맥모닝~

그 후 시작되는 삼시세끼와의 전쟁

칼도 도마도 심지어 컵도 없었기 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사나르기 시작했어요.

그나마 다이소에 사온 노란색 라면 냄비가 있어서 거기에 밥 해 먹고

후라이팬 (ELO) 하나 사서 계란 후라이 해 먹고~~

집 앞에서 산 싸구려 칼은 과일 깍는 것도 힘들어 보이고 ㅋㅋㅋ

결국 냄비세트와 칼을 제대로 장만하기로 결정했는데......

남편이 꼭 쌍둥이 사야된다고독일에 왔으니 쌍둥이 칼을 써야하지 않냐고 ㅎㅎ

(Zwilling 이 쌍둥이라는 뜻에요)

그래서 베를린에 있는 헹켈 매장을 찾아 나섭니다!!

 

<베를린 헹켈 매장 주소>

Kurfürstendamm 33, 10719 Berlin

쿠어퓌어스텐담이라는 쇼핑하기 좋은 거리에 있어요. 여기서는 쿠담이라고 불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칼 6종 세트를 보여 드릴께요.


얘네가 그 유명한 일명 쌍둥이 칼

쌍둥이 칼은 종류가 다양하고 그만큼 레벨로 딱딱!!

저희는 그냥 가장 저렴한 세트 샀어요


칼 세가지 사이즈 대 - - , 빵 칼, 칼 가는 거, 그리고 칼 집까지 6피스에요.

 

모델명: Twin Pollux Block Set 6tlg.

가격: 179,00 EUR -> 할인가 99,00 EUR (44,69% 할인)

가운데 부분에는 부엌 가위 넣는 곳.

가위는 wmf로 사서 넣어볼까..ㅋㅋ

귀여운 쌍둥이 마크가 똭!

중간 사이즈 칼을 가장 많이 사용해요.

작은 칼은 과도로, 큰 칼은 고기 손질할 때~

빵 칼은 당연히 빵 자를 때 (여긴 곡물빵 등등 매일 빵 먹는 문화라 빵 칼이 없으면 안되요)


마지막으로 깨끗한 뒷 모습 시전

칼이 정말 날카로워요.

칼 끝에 여러 번 찔렸어요 ㅠㅠ 아주 콕콕

칼 집 세트 중에 가장 저렴한 모델로 구매한 것인데도 품질은 매우 만족입니다.

aber 사람 욕심은 끝없다고 완전 100% 스테인리스 칼 세트.. 갖고 싶네요;;

왜 쌍둥이 칼 쌍둥이 칼 하는지 그 이유는 알 것 같아요.

칼 안들면 진짜 짜증;;

요리도 도구가 좋아야 할 맛이 나는 돈 많이 드는 와이프의 변명입니당

 

최고 좋은 점은

매장에서 할인가로 구매했다는 것!!!

헹켈 매장에 가보니 화장품 도구들도 나오더라구요.

손톱깍이나 쪽집개 같은.. 스테인리스로 만들 수 있는건 다 만드는건가

진짜 쪼그만 달걀찜 냄비 같은 것도 사고 싶;;

남편은 자꾸 더 좋은 칼에 눈독 들이는 듯 (역시 남자는 칼??)

쯔빌링 다마스쿠스라네요, 갖고 싶은 칼이.. 개 당 천 유로?? ... 그걸로 발등 찍히면 최소 사망인건가 무서버-

아니면 미야비 라인이라고.. (자꾸 뒤에서 나한테 얘기함 ㅋㅋㅋ)

그래 다 사서 이태곤이 낚싯대 진열하듯 우리도 한 번 해보자!!

................

....저는 백종원 셰프가 쓰던 네모진 칼 갖고 싶어요. (저도 저의 소망을 말해봅니다)

양파를 막 파파파악퐉~!! ㅋㅋㅋㅋㅋㅋ

대파를 막 타타다닥타톽~!!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늘도 막 눌러서 찟이기고 ㅋㅋㅋㅋ


독일 생활에 대한 더 많은 사진은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kissdejuly/

오셔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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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헹켈 스테인레스 냄비 5종 세트 Zwilling J. A. Henckels

Posted by 율리앤노브
2015. 5. 31. 00:30 소비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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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켈 스테인레스 냄비 5종 세트 Zwilling J. A. Henckels


옷가지만 싸들고 입성한 베를린

도착한 날 밤은 볼빅 물 한통 끼고 자구

다음날 아침부터 시작되는 삼시세끼 ㅋㅋㅋ

밖에 나가니 상가 앞에 맥도날드 있더라구요..

여기 맥도날드는 레스토랑 개념이라 그다지 싸지 않아요.

어쨋든 독일에서의 첫 끼니는 맥모닝~

그 후 시작되는 삼시세끼와의 전쟁

칼도 도마도 심지어 컵도 없었기 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사나르기 시작했어요.

그나마 다이소에 사온 노란색 라면 냄비가 있어서 거기에 밥 해 먹고

후라이팬 (ELO) 하나 사서 계란 후라이 해 먹고~~

집 앞에서 산 싸구려 칼은 과일 깍는 것도 힘들어 보이고 ㅋㅋㅋ

결국 냄비세트와 칼을 제대로 장만하기로 결정했는데......

남편이 꼭 쌍둥이 사야된다고~ 독일에 왔으니 쌍둥이 칼을 써야하지 않냐고 ㅎㅎ

(Zwilling 이 쌍둥이라는 뜻에요)

그래서 베를린에 있는 헹켈 매장을 찾아 나섭니다!!

 

<베를린 헹켈 매장 주소>

Kurfürstendamm 33, 10719 Berlin

쿠어퓌어스텐담이라는 쇼핑하기 좋은 거리에 있어요. 여기서는 쿠담이라고 불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테인레스 냄비 5종 세트 부터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한 박스에 5피스가 들어있어요.

큰 냄배, 중간 냄비, 작은 냄비, 라면 냄비 (내멋대로 부름), 후라이팬


모델명: ZWILLING Joy Kochtopfset 5 tlg.

가격: 448,80 EUR -> 할인가 149,00 EUR (66,8% 할인)






대형 - 중형 - 소형 냄비 순서대로... 남편이 찍는 모습이 보이네요^^

냄비 양쪽 손잡이와 뚜껑 손잡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두툼해서 잡기 좋고 스댕을 많이 쓴 느낌이라 ㅋㅋ

처음엔 무거울까봐 걱정했는데 대형 냄비 빼고는 들만해요.

후라이팬도 너무 무거운거 아니야 했는데 속이 깊어서 국물이 조금 있는 음식할 때 좋아요.

초반에 ELO에서 산 후라이팬이랑 두 개로 돌아가며 잘 쓰고 있지요.

그리고 뚜껑이 투명이라 안을 볼 수 있어서 더 좋고요.

유용하게 쓰고 있는 라면 냄비~ 그리고 스파게티 하기 좋은 넉넉한 후라이팬 (계란후라이는 엘로 후라이팬으로)

후라이팬에 초점 맞추려다 실패;;

벌써 3개월 이상 사용 중인데 된장국 끓여 먹고 카레, 굴라쉬, 야채스프 등등 냄비 삼형제가 쉴 새 없이 일하고 있지요.

내가 갑, 재네는 을..조만간 베이킹 파우더로 닦아줘야겠어요.

후라이팬 크기가 아마 28cm 인 것 같아요. 손잡이까지 군더더기 없이 스테인리스로 잘 빠지게 나와서 세척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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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어 (3) - 명사의 성, 그리고 먹고 마시다

Posted by 율리앤노브
2015. 5. 30. 15:51 낯선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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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와 관련된 명사 그리고 독일어 명사하면 꼭 따라오는 명사의 격에 대하여 학습

(der 남성, die 여성, das 중성)

 

일단 동사변형부터 정리


<essen : 먹다>

ich esse

du isst

er isst

wir essen (어떤 불규칙동사도 복수1,2,3격에는 규칙으로 돌아온다/sagen동사 제외)

ihr esst

sie essen


<trinken : 마시다>

ich trinke

du trinkst

er trinkt

wir trinken 

ihr trinkt

sie trinken


'먹고 마시다' 뒤에 나오는 명사들.. 당연히 음식과 음료겠지. 그리고 식기류까지.

난 이렇게 몽땅 다 외워보았다!


먼저

내가 좋아하는 빵과 고기는 중성

그리고 남편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겨울이가 좋아하는 계란도 중성


das Brot (슬라이스된 빵) / das Brotchen (둥근 빵) / das Wurstbrot (소세지빵) / das Käsebrot (치즈빵) 

das Fleisch (고기) / das Schweinefleisch (돼지고기) / das Rindfleisch (소고기) / das Hähnchen (닭고기)

das Eis (아이스크림) / das Ei (계란)


이렇게 같은 성끼리 가능한 모아모아~ 외워야 빨리 외우고 많이 외우고..


독일어 명사들...성... 정말 제각각이라 그때그때 잘 외워두는 수 밖에 없음.


그럼 이번엔 마시는 것들 중 남성!!!

술 종류, 주스 종류, 커피, 티, 코코아 모두 남성.


der Alkohol (술) / der Wein (와인) / der Rotwein (레드와인) / der Weißwein (화이트와인) / der Sekt (샴페인)

der Saft (주스) / der Orangensaft (오렌지주스) / der Apfelsaft (사과주스) 

der Kaffe (커피) / der Tee (티) / der Kakao 


술, 주스, 커피, 차가 남성이면 그 외 것들은? 먼저 물은 중성 

das Mineralwasser (물) -> 남성, 여성, 중성 에블바디가 마시는 물은 중성이 타당함. (왜..?;;;)

맥주는 중성. 아까 위에서 고기류가 중성이라고 했음. 그 중 닭고기 즉, 치킨! 치킨이 중성이면 맥주도 중성이지. 암 그렇고 말고. 치맥은 중성.

콜라는 여성. 이것도 묶어서 외우기. 피자와 콜라는 여성. (근데 햄버거는 남성 der Hamburger / 남편은 햄버거를 먹고 와이프인 나는 피자를 먹는거야... 앞으로 외워질 때까지 그러는 거야... 약속ㅋ) 

레모네이드도 여성. 레모네이드 먹는 남성 있나? 없..자나?! 그래서 여성 -_-;

 

das Bier (맥주) - das  Hähnchen (닭고기)

die Cola (콜라) - die Pizza (피자)

die Limonade (레모네이드) -> 레몬색을 떠올리라고.. 여성 맞자나~ ㅎ


이제 좀 더 디테일하게 암기해보자.


쌀은 남성, 죽은 여성 (dead woman @_@)

der Reis (쌀) - die Suppe (슾, 죽)


die Milch (여성) -> 엄마 쭈쭈;;

우유(여성)는 자식이 둘 있는데 남자 하나, 여자 하나 

der Käse (치즈) - die Butter (버터)

 

소세지는 이유 없다. 그냥 여성이다

die Wurst (소세지)

생선도 이유 없다. 남성이다! fisherman을 생각하자. 솔직히 여성이 물고기 잡는거 상상 안되자나~

der Fisch (남성)


이제 남은 것.

과일과 채소 중성. 물과 마찬가지로 에블바디가 꼭 먹여야 되는 거니깐 공평하게 중성.

das Obst (과일)

das Gemüse (채소) 근데 상추 같이 생긴 살라트는 남성. der Salat (살랕)


케익은 남성과 여성이 사이좋게.

der Kuchen (집에서 구운 케이크)

die Torte (우리가 흔히 먹는 동그란 케이크)


감자는 복수로만 쓴다는 거 체크하구!

die Kartoffeln (감자녀석들)

그래서 프렌치후라이도 복수로만 쓰는 걸까?

die Pommes frites (= die Pommes) (맛있는 프렌치후라이~촵촵)

 

어머 하다보니 먹는 건 거의 다 한듯? ㅎㅎ


이제 식기류~

der Teller (오묵한 접시) - die Platte (평평한 접시)

die Gabel (포크) -> 여자는 포크처럼 찔러주는 맛이 있어야..

der Löffel (스푼) -> 남자는 스푼처럼 동글동글한 맛이 있어야..

das Messer (나이프) -> 나이프는... 여자도 남자도 필요해서 중성 -_-a 억지스러워도 난 잘 외웠다..!

die Stabchen (젓가락) -> 암요암요 젓가락은 복수로만 쓰지. 젓가락 한짝만 쓰는 사람도 있남.


두둥

마지막...

das Glas (우리가 부르는 그 글라스! 재질에 상관없이 투명한 컵류)

der Becher (머그컵, 도자기 컵류)

die Tasse (찻잔) -> 여성스러우니 여성, e 로 끝나니깐 여성

die Dose (캔) -> e 로 끝나니깐 여성

die Flaschen (병) -> e 로 끝나니깐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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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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