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Camper) 신발 구입 후기

Posted by 율리앤노브
2015. 7. 4. 00:00 소비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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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Camper) 신발 구입 후기


 지난번에 캠퍼(Camper) 세일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 마음에 드는 신발 하나를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참고 포스팅 링크: 캠퍼 세일 up to 40%) 그 주문 과정과 대략적인 후기를 올려본다. 

일단 웹블라우져를 실행하여 www.camper.com 에 접속한다.(독일 거주자에 한함) 그러면 캠퍼 독일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다. 지금 접속해보니 아직도 세일 중이다. 그리고 난 후 각자 성별에 맞게 선택하여 여러종류의 신발을 구경한다. 지금은 날씨가 더운 여름이니까 캠퍼 샌들을 구경해봤다.

아래 그림에 보다시피 남성 여성 모두 캠퍼 샌들은 참 편해보이고 디자인도 괜춘하다. 아래 그림 보다 종류도 많다.

작년에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조인성이 캠퍼 샌들을 신고 나와서 한국에서 한 때 캠퍼 샌들이 대 유행을 했었다. 그 캠퍼 샌들 모델명이 이타카(Itaca) 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검색해봐도 안나온다. 아마 한국 사람들이 직구로 다 사갔나보다. 근데 이 조인성이 신은 캠퍼 샌들.. 조인성이니까 저래 캐쥬얼 정장에 샌들 신어도 저 정도로 빛이 나는거지 ㅋㅋㅋ 아름다운 기럭지


요게 캠퍼 이타카


아무튼 우리는 샌들은 살 생각이 별로 없어졌고 지난번에 하케셔마크트 캠퍼 매장에서 신어보고 마음에 든 캠퍼 로퍼를 찾아봤다. 그 모델이 ENDURO. 바로 아래 사진의 로퍼이다. 



캠퍼 매장에 가서 신어보고 너무 편하고 이뻐서 딱 마음에 들었던 신발이다. 근데 그 당시에는 캠퍼가 세일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캠퍼 세일 중인거 보고 사이즈 빠지기 전에 바로 주문을 하고 말았다. 돈도 없는데...무언가에 홀린 듯한 인터넷 쇼핑질ㅠㅠ 일단 사이즈 고르고 장바구니로 고고!! 그리고 나서 주소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인터넷 쇼핑 해본 사람은 사실 별로 어렵지도 않음. (독일어가 어려우면 구글 크롬의 번역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원활히 온라인 쇼핑이 가능하다.) 이제 집으로 신발이 오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주문을 하고 나면 아래 그림처럼 주문 완료 확인 이메일이 온다.




아! 그리고 주문하고 나서 하루인가 이틀인가 지났는데 갑자기 핸드폰에 모르는 전화번호가 찍혀서 본능적으로 받아봤더니 캠퍼에서 주문확인하는 전화가 오더라. 내 아이피 주소 확인하고 당신이 확실히 주문한거 맞는지 독일에 실제로 거주하는지 등을 물어보더라. 물론 독일어 잘 못해서 버벅거리니까 영어로 친절하게 물어봐주는 센스를 캠퍼는 가지고 있다.ㅋ 나중에 알아보니 캠퍼 직구 하는 사람들이 얘기하는데 그 전화 안받고 무시해도 기다리면 알아서 보내준다고 함. 그러니 전화오는거 그리 걱정안해도 될듯!

그리고 배송조회를 해보니 스페인에서 오는거라서 그런지 그리 빨리 오지는 않는다. 한 넉넉히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 DHL로 잘 온다.


자! 이제 드디어 우리의 품으로 도착한 캠퍼 신발 ENDURO.

아래 사진처럼 요로코롬 잘 도착했다. 발에도 딱! 잘 맞고 이전에 캠퍼 매장에서 신어본 것 처럼 편하다. 잘 산거 같아 다행이다.^^








  주문시 사이즈 선택 Tip

온라인으로 신발 살 때 가장 우려스러운 것이 발 사이즈인데 캠퍼 신발의 경우 좀 크게 나온다고 하는 의견이 대다수 인듯. 나도 나이키 운동화를 기준으로 캠퍼 신발은 한 사이즈 작게 샀다. 근데 생각해 보니 캠퍼 샌들처럼 양말을 안신거나 fake socks 처럼 얇은 양말 신는 경우는 정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작게 주문하면 되고 다른 캠퍼 신발의 경우 일반적인 양말을 신을 경우 그냥 정 사이즈로 주문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독일 생활에 대한 더 많은 사진은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kissdejuly/

오셔서 구경하세요~^^

2015/07/13 - [소비실록] - 캠퍼 세일 / 캠퍼 직구 / Camper Sale Up to 50%

 

2015/06/28 - [소비실록] - 캠퍼(Camper) 세일 (Up t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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